[나탈리아 쉬트코]
LT "프로메테우스-프림"ICT 교사


*발표 소개


컴퓨터 공학 교사로서 저의 우선순위는 학생들의 ICT 역량 개발이었습니다. 부임 첫해에 이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지 않으면 앞으로 학생들이 정보 기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교사, 멘토, 때로는 친구가 되어주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CISCO 과정을 시작해, 이후 eTwining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2015년에는 한국에서 진행된 교육 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를 초등 교과 과정에서부터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공학 분야 외에도 로봇 공학 수업을 시작으로 그래픽 디자인 및 기타 ICT 분야 또는 디지털 교육, 스크래치, WEB 프로그래밍과 같은 모듈을 통합했습니다.


[양종환]
충청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선생님


*발표 소개


그동안 개발도상국들의 우리나라의 교육정보화와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 요청이 있어왔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이러닝 세계화(ODA) 사업은 ICT활용 교육 노하우 전수를 통한 글로벌 지식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 구축 사업은 충북교육청의 첨단교실 구축 및 수업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협력국가의 교수학습 현황과 수요를 반영한 첨단 교수학습공간을 신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은 첨단교실 기획·설계팀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도내 첨단(미래)교실 구축 및 운영 경험과 교류협력국의 수요와 교수학습 현황을 고려한 첨단교실 모델을 기획하였다. 특히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초연결과 융합을 주제로 충북교육청의 정책과 파라과이 교육문화 특성을 융합하여 첨단교실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파라과이 교육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정인성]
인천석정초등학교, 교무부 선생님


*발표 소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교육정보화 분야에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교류는 2주 정도의 짧은 초청 연수와 1주 정도의 콜롬비아 방문 연수로 진행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초청연수와 현지 방문연수가 어려워졌고, 온라인 연수와 장기간의 1:1 교류협력 프로젝트로 운영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인천LEAD교사 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콜롬비아 교육부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에듀테크, SW교육, AI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1년 간 양국의 교사가 1:1로 ICT교육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단순 공여국과 수원국의 관계를 넘어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반자의 위치로 올라섰습니다. 콜롬비아 교육부는 교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LEAD COLOMBIA로 구성하여 콜롬비아 현지의 ICT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