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치 탄]
TBA


*발표소개


새 천년이 시작된 이후, 교육자들은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주도적 학습 및 협동 등 학생들의 21세기 역량 개발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기술을 활용해 교수 및 학습을 혁신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학교가 온라인 학습을 통해 교육 중단을 최소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을 때, 코로나 대유행은 이러한 전환을 촉진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대유행이 인류가 직면하는 마지막 팬데믹이 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유사한 난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혁신을 지속하고 학생들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따라잡기로 끝나지 않도록 저희에겐 일관된 프레임워크와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본 발표에서는 지식 시대에 학생들을 준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기술 지원형 지식 구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는 미래에 있을 만약을 위한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아이디어 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지식 창출의 핵심에 직접 참여시키는 전략입니다. 고급 학습 분석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포럼이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연구원과 교육자로 구성된 지식 구축 커뮤니티는 자립적이고 자기 혁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혁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 발표를 통해 저는 지식 구축의 실제 사례, 학습을 위한 분석 기술 사용,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이러한 접근 방식이 가지고 있는 관련성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박인연]
멘토솔루션 연구소 대표 및 연구소장


*발표소개


코로나 19 대유행은 우리나라 교육의 혁신을 가져왔고 미래 교육을 5년이상 앞당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택트, 디지로그, 블렌디드러닝 등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 속에서 학교와 사교육, 교육자와 학부모, 학생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미래의 교육은 모두 1:1 맞춤교육으로 변화될 것이다. 기본적인 학습의 바탕 위에 각 개인의 재능, 성격, 적성 등이 모두 반영된 방식의 교육으로 진화할 것이다. 그렇게 키워진 인재만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스펙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설사 자신이 설계한 꿈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스스로 그 계획들을 변경하며 나아갈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공부의 힘이며 이것이 공부라는 것을 알려주고 자기구조화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조력자의 진정한 역할이 될 것이다.
미래의 교육은 지식을 습득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식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세상을 살아가는 힘인 GRIT을 키워 나가는 것이다.



[김황]
지한초등학교, 교육정보부 선생님


*발표소개


기술의 발달은 가치 창출 방법의 변화와 교육 방법의 변화 2가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육의 목적 중 한 가지가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과거에는 가치 창출의 도구가 아날로그 기반의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였다면, 최근에는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가치 창출의 주요 방법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 교육방법도 과거 아날로그적 방법에서 벗어나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도록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하여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교육 방법의 변화는 더욱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적응 여부에 따른 교육격차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교육 방법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며, 학생들은 어떠한 역량을 갖추고 어떠한 방법으로 학습해야 하는지 학교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제안해 보고자 한다.